메란타우(Merantau)는 인도네시아 영화로 전형적인 이소룡,이연걸식 무술 영화입니다.
무술의 고수인 청년이 낯선 세계에서 범죄조직과 엮이게 되고 결국 그 조직을 박살내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옹박과 비교가 되는 영화인듯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전통무술인 실랏을
아찔한 스턴트와 함께 화려하게 보여주는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옹박을생각나게 합니다.
옹박에 비해 이야기는 탄탄해 졌지만 영화의 최대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액션 장면들이 주는강도는 약한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메란타우 (Merantau 2009)
액션 인도네시아 107 분 개봉 2011-09-29 홈페이지해외 www.merantau-movie.com/ 제작/배급㈜소나무픽쳐스(배급), ㈜소나무픽쳐스(수입)
감독 가레스 에반스
출연 이코 유와이스 (유다 역), 시스카 제시카 (아스트리 역), 유슈프 아우리아 (아디트 역), 매즈 코우달 (라트거 역), 로렌트 부손 (룩 역)
남자는 단 한번 옳은 일에 목숨을 건다!
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한 작은 마을, 이곳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유다’는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을 연마하는 건실한 청년이다. ‘실랏’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 온 그는 마을의 전수자로 임명되고 전통에 따라 ‘메란타우’라는 의식을 수행해야 하는 운명에 놓이게 된다. ‘메란타우’란 마을을 떠나 다른 지역을 돌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는 일종의 수행과 같은 것. 앞서 이 의식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많은 마을 청년들 때문에 걱정하는 어머니를 뒤로 하고 ‘유다’는 묵묵히 수행의 길을 떠난다. ‘자카르타’에 도착한 ‘유다’는 지인의 도움을 받기 위해 연락을 취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자 이곳 저곳을 떠돌며 도심 뒷골목에서 벌어지고 있는 슬픈 현실들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신매매조직에게 끌려가는 ‘아스트리’라는 어린 소녀를 보게 된 ‘유다’는 위험을 무릎 쓰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인신매매조직원들과 목숨을 건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