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 유 다이(Si tu meurs, je te tue ! / If You Die, I'll Kill You)는 국가와 종교를 넘어 낯선 땅
프랑스 파리에서 우정을 쌓아가던 두 남자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으로 그의 고향에 있는 약혼녀를 장례식장에 불러야만 하는
주인공 필립 역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로빈 후드'에 출연했던 조나단 자카이가 맡아 열연을 보여줍니다.
이프 유 다이는 2012년08월09일 국내 개봉됩니다..
이프 유 다이 (Si tu meurs, je te tue If You Die, I'll Kill You 2011)
코미디 프랑스 95 분 개봉 2012-08-09 제작/배급(주)팝엔터테인먼트(배급), 세도나아이㈜(수입)
감독 히너 사림
출연 골시프테 파라하니 (시바 역), 조나단 자카이 (필립 역), 빌리 드미르타스 (아브달 역), 멘데레스 사만질라, 밀레네 드몽조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 친구의 약혼녀에게 친구의 죽음을 알려라!
교도소에서 갓 출소한 필립은 다시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식당에서 우연히 만난 아브달과 친구가 된 필립은 어느 날 우연히 아브달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그의 시신을 처리해야 할 처지가 된다. 아브달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걸 아는 필립은 그녀에게 연락을 취하려 애쓰지만 여의치가 않다. 필립은 어쩔 수 없이 아브달의 시신을 화장하고 마는데, 때마침 도착한 아브달의 약혼녀 시바와 그의 아버지 체토는 그 사실을 알고 놀란다. 무슬림인 쿠르드인**은 죽은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폐쇄적인 쿠르드 사회에서만 살다 개방적인 프랑스에 온 시바는 왠지 모를 자유가 낯설면서도 설레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생각마저 든다. 또한 약혼자의 친구였던 필립과 묘한 기운이 형성된다. 이를 눈치 챈 체토는 그녀를 못마땅해 하며 강제로 그녀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체토는 홀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시바는 파리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