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두결한장)은 김조광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사회의 눈 때문에 위장결혼을 결심한 게이와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를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낸 영화입니다. 커밍아웃한 게이인 김조광수 감독은 1999년 해피엔드부터 2011년을 강타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제작한 청년필름의 대표이자 서울 LGBT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다양한 퀴어문화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2012)
Two Weddings And a Funeral
로맨스/멜로, 코미디 한국 106 분 개봉 2012-06-21 홈페이지국내 twitter.com/2W1F 제작/배급청년필름㈜(제작), 영화사 진진(배급)
감독 김조광수
출연 김동윤 (민수 역), 류현경 (효진 역), 송용진 (석 역), 정애연 (서영 역), 박정표 (티나 역)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어야 하는 이들의 신혼!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숨기고 싶은 결혼이 있다?!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김동윤)와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류현경). 같은 병원의 동료의사 민수와 효진은 서로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잠시 위장결혼을 하기로 한다. 밖에선 완벽한 신혼부부이지만, 옆집에 꽁꽁 숨겨둔 각자의 애인과 이중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예고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닥치는 민수의 부모님과 두 집 살림 때문에 위장결혼은 물론 그들의 사랑까지도 위태로워지는데…
쉿! 제발 이들의 사랑을 모르는 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