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로 사회 초년생인 소녀들의 감수성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아픔의 이야기입니다. 2009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해외영화제에서 인정받았지만 국내에서 개봉하기까지 꼬박 2년이 걸린 영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를 만나 보세요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Moscow 2009)
드라마 한국 104 분 개봉 2011-12-01 홈페이지 국내 blog.naver.com/yang1yang2 제작/배급 씨네굿필름(제작)
감독 황철민
출연 성수정, 이혜진, 유연석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동창생들이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데, 한 명은 대기업 비서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해고당한 노동자이다. 그들은 이해관계나 목적 없이 함께 어울렸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워한다. 어린이도 어른도 아니었던 사춘기의 절정이라는 그 시절, 두 사람의 꿈은 같았다. 바로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추억을 얘기할 땐 한없이 즐겁다가도 현실로 돌아오면 어딘가 어긋나는 두 사람... 그 들 사이에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장벽이 끼어든 것이다. 우정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