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퍼펙트게임 다시보기 퍼펙트게임 : 82년부터 프로야구를 보던 세대로써 그시절 야구의 향수에 흠벅취해 봤습니다. 조승우와 양동근의 모션 하나하나가 최동원과 선동렬의 모습 그대로를 녹아 있어서 몰입해서 보았네요. 퍼펙트게임 스토리는 뻔하지만 정말 짧은 시간내에 필요한 부분만 찍어 편집 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불필요한 장면없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네요. 특히 최동원의 생전모습을 본적이 있는 저로써는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요근래본 영화중 단연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다만 아쉬운건 단, 하나의 경기로 보여줘야하다보니 오버하는 장면들과 연출이 들어있으나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주인공 두명이 투수로서 수위를 다투는 정도까지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서로 각 팀의 에이스가 된 시점에서 누가 더 최고인가 에 초점.. 더보기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