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더지 (ヒミズ Himizu)는 베네치아 영화제에서최우수 신인상(소메타니 쇼타, 니카이도 후미)을 받은 작품으로
일본에서 개봉전부터 화제를 일으킨 영화입니다.
영화 두더지(히미즈)의 원작은이나중 탁구부로 유명한 후루야 미노루의 만화입니다.
두더지 (2011) ヒミズ Himizu
드라마 | 일본 | 129 분 |
홈페이지
해외 himizu.gaga.ne.jp/
감독
소노 시온
출연
소메타니 쇼타, 니카이도 후미, 와타나베 테츠, 후키코시 미츠루, 카구라자카 메구미
인기만화작가 미노루 후루야가 2001년에 발표한 동명의 만화를 소노 시온 감독이 영화화 한 작품.
폭력적인 아버지, 가출한 어머니. 일반적인 가족관계가 깨어져 버린 채 살아가는 스미다에게는 ‘평범하게 사는 것’만이 그의 꿈이다. 스미다 자신은 자신이 늘 혼자라고 생각하지만, 주위에는 그를 걱정하고 도와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스미다의 꿈인 ‘평범한 삶’은 사실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숨어 지내는 것이다. 꽃이 되기 보다는 뿌리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차자와 역시 불행한 가정에서 힘들게 살아간다. 하지만, 세상은 그들을 평온하게 놔두지 않는다. 스미다는 결국 분노를 폭발시키고 마는데...
‘평범한 삶’을 원하는 스미다의 꿈은 10년 전 원작자 미노루 후루야가 생각했던 것과 2011년 소노 시온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 의미가 같으면서도 조금은 다르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부분에 등장하는 3 11 대지진의 참사 현장 모습은 스미다의 꿈과 대참사를 겪은 뒤 일상의 회복을 바라는 일본인의 염원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두더지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