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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제7의 봉인은 (The Seventh Seal, 1957)신과죽음의 문제

제7의 봉인은 (The Seventh Seal, 1957)1957년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감독으로는 잉마르 베리만 으로 한여름밤의 미소 , 산딸기 ,페르소나,수치,결혼의 풍경,화니와 알렉산더 등을 만든

스웨덴에서는 내노라하는 아주유명한 감독입니다..수상경력또한 화려하며 제7의 봉인으로 제 10회 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7의봉인(The Seventh Seal)국내 개봉은 2012년 5월 10일 입니다.................................................

 

 

 

 

 

 

 

 

 

 

제 7의 봉인 (The Seventh Seal)

 


거리페스트가 창궐한 14세기 유럽, 신의 존재와 구원의 의미를 찾는 기사의 여정

14세기 중엽, 기사 안토니우스 블로크(막스 폰 시도우)는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10년만에 고국 스웨덴으로 돌아왔으나 페스트가 온 나라를 휩쓸어 고국은 황폐해져 있다.

그의 종자 옌스(군나르 비욘스트란드)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기사는 죽음의 사자의 방문을 받는다. 기사는 자신의 죽음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자에게 체스 게임을 제안하고 사자는 그에 동의한다.

승산이 없는 이 내기에서 블로크가 원하는 것은 체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을 말미 삼아 신의 존재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는 것이다. 죽음을 앞둔 삶의 허무를 극복하기 위해 기사는 교회를 찾아가기도 하고 마녀로 낙인이 찍힌 소녀 옆을 지키기도 하지만 그 어디에도 죽음만이 보일 뿐, 신의 구원을 찾을 수 없다.

그러던 중 기사는 광대 부부와 그들의 아기를 만나 충만한 평화를 느끼게 되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동행을 자처한 기사는 자신의 시종 옌스와 그를 따라나선 여인과 일행을 이루어 길을 떠나는데…


 

십자군 전쟁에 참여했다가 돌아온 안토니우스 블로크는 흑사병이 만연하여 죽음의 땅이 되어 있는 고향 스웨덴의 해변에서 죽음의 방문을 받는다. 자신을 '죽음'이라고 소개한 그에게 블로크는 체스 내기를 하고, 죽음은 그에게 동의한다. 만일 죽음이 이긴다면 그를 따라 나설 것이요, 기사가 이긴다면 죽음이 물러가야 한다.

 

승산이 없는 내기에서 정말로 블로크가 원하는 것은 체스가 진행되는 동안 신으로부터 구원에의 확신을 얻는 것이다. 죽음으로 끝나게 될 삶의 허무를 극복하기 위해 기사는 교회를 찾아가기도 하고, 마녀로 낙인이 된 소녀 옆을 지키기도 하지만 어디에도 '죽음'만이 보일 뿐. 신의 구원은 찾을 수 없다.

 

기사는 오히려 광대부부와 미카엘이라는 이름의 아이를 보며 잠시 충만한 평화를 느낀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동행을 자처한 기사는 자신의 시종 옌스와 그를 따라나선 여인과 일행을 이루어 길을 떠난다. 일행에 대장장이의 아내 리사가 합류한다. 그러나 밤에 죽음과 체스를 두는 기사를 본 광대 부부는 황급히 떠나고, 남은 일행들은 비바람을 피해 들어간 성에서 기사의 아내 카린을 만난다. 그들 모두에게 죽음이 찾아오고, 기사는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올리지만 죽음에게 정복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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