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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베드 (B·E·D 2012)감독 박철수/장혁진, 이민아 , 김나미

 

베드 (B·E·D 2012)  
 
 
드라마  한국  90 분  개봉 2013-01-17   제작/배급씨네힐(제작), 마운틴 픽쳐스(배급)

감독  박철수    출연  장혁진 (B 역), 이민아 (E 역), 김나미 (D 역)

격정으로 뒤엉킨 세 남녀의 파격 에로티시즘!
인생은 침대에서 시작되고 침대에서 끝난다.

B 〈Bed for Werther-베르테르의 침대>,
E 〈Erotic desire of Aphrodite아프로디테- 미와 사랑>,
D 〈Dream about comfortable slumber편안한 꿈>

베드 BED 를 가운데 두고 세 남녀가 서로 다른 얼굴과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한다.

우울증에 걸린 우유부단한 성격의 남자 B , 자신의 성적 욕구를 위해서라면 불륜도 마다하지 않는 지루함이 싫고 일탈이 필요한 E , 유부녀 애인인 E는 하지만 그런 자신의 굴레를 벗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유능한 커리어 우먼과 충실한 부인을 동시에 갈망하는 가정이 필요했던 남자의 아내 D, 이들 세 사람의 퍼즐게임같이 뒤엉킨 이야기... B.E.D

동물은 발정하지만 인간은 유혹한다 
 

베드 예고편..

“인생은 침대에서 시작되고 침대에서 끝난다.” 침대를 매개 삼아, 베르테르처럼 우유부단한 성격을 지닌 남자 B와 자신의 성적 욕구을 위해서라면 불륜도 마다치 않는, B의 유부녀 애인인 E, 유능한 커리어우먼과 충실한 부인을 동시에 욕망하는, 남자의 아내 D 세 사람의, 나아가 우리 네 인간 보편의 성적 환상과 일탈, 욕망 등을 탐구하는 관계의 드라마다. 60대 중반 초로의 감독이 경쾌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문제제기적으로 던지는, 따끈따끈한 성적 보고서이기도. 『뱀장어 스튜』, 『유혹』 등으로 유명한 중견 소설가 권지예의 동명 단편을 감독이 손수 각색해 스크린으로 옮겼다. 2000년대 들어 줄곧 이 시대 젊은이들의 일상을, 성적 층위를 중심으로 영상화하는데 힘을 쏟아 온 감독의 영화 철학이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영화계에선 아직은 낯선 세 주연배우들은 연극무대에서 짧게는 수년, 길게는 20년 가까이 연기 이력을 쌓아온 재원들. 클래식과 재즈, 발라드 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음악 효과도 수준급이다. 적잖은 지점에서 영화는 원전과 크고 작은 다름을 보이나, “사랑이 허기라면 섹스는 일종의 음식”이라는 원작자의 문제의식에선 전적으로 일치한다. (전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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