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1985 1985년 9월,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전 의장 김종태는 어린 자녀와 아내가보는 앞에서 불법 강제연행을 당하였고, 곧이어 낯선 사내들에 의해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압송되었다. 취조실에 들어서자마자 무자비한 고문이 시작되었다. 사건조작의 중심에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있었다. 고문대 앞의 이두한은 철두철미한 전문가였고, 타인을 죽음의 고통에 내 놓고도 눈 하나 깜짝 않는 냉혈한이었다. 참담한 시간 속에서 김종태는 아내 혹은 자신의 분신으로 표상된 환영들로부터 위로와 회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이십년의 세월이 흘렀고. 민주화가 된 대한민국에서 김종태는 장관이 되어 죄수 이두한을 면회 가고 있다. 자신의 앞에 무릎 꿇은 채 초라하게 용서를 비는 이두한의 어께에 손을 올리지 못하는 김종태. 그 순간 김종태는 야만의 시대와 내면의 상흔, 그리고 용서의 가능성에 대해 깊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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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1985 (Namyeong-dong1985 2012)
드라마 한국 106 분 개봉 2012-11-22
홈페이지국내 namyeongdong1985.co.kr 제작/배급아우라 픽쳐스(제작), (주)엣나인필름 (공동제공)
감독 정지영
출연 박원상 (김종태 역), 이경영 (이두한 역), 명계남 (박전무 역), 김의성 (강과장 역), 서동수 (백계장 역)
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낸다는 명목으로 소위 ‘공사’를 하던 고문실이었다. 그날부터 김종태는 온갖 고문으로 좁고 어두운 시멘트 바닥을 뒹굴며 거짓 진술서를 강요 받는다. 아무 양심의 가책 없이 잔혹한 고문을 일삼는 수사관들에게 굽히지 않고 진술을 거부하는 김종태. 하지만 ‘장의사’라 불리는 고문기술자 이두한이 등장하면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잔혹한 22일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사라진 22일,
2012년 11월, 지워져서는 안 될 기록이 펼쳐진다!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 515호
숨겨진 22일의 진실이 밝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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