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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임요한 /스타2] 돌아온황제 임요한 8강 진출

임요한 원조 황제가 훨씬 강했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컨셉트의 전략으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네요. '황제' 임요환(30)이 중국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건너온 따이 이(중국)에게 매서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GSL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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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은 29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시즌2' 16강 따이 이와 경기에서 메카닉 유닛 바이킹을 극대화한 효율적인 경기운영으로 2-0 완승을 거두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울러 임요환은 2011년 GSL 상위리그 출전권은 코드S를 확보했고, 8강에서는 스타크래프트1 시절부터 숙적이었던 '천재' 이윤열과 GSL 4강 진출을 두고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황제'로 불렸던 이들의 대결은 의외로 싱겁게 결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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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싸움만 두고 보자면 1세트서 결정이 났다. 따이 이가 해병위주의 병력에 의료선을 합친 러시로 공세를 취했지만 임요환은 해병으로 잘 버텨낸 뒤 공성전차를 빠르게 추가해 매섭게 반격에 나섰는데요

 

 

공성전차로 압박에 들어간 임요환은 빠르게 앞마당을 확장하며 주도권을 확고히 했다. 의료선으로 기동성을 갖춘 따이 이도 임요환의 강력한 압박에 수비에 치중하며 궁지에 몰렸습니다. 뒤늦게 드롭을 시도했지만 임요환은 이미 바이킹을 확보한 상태라 따이 이의 드롭은 수포로 돌아갔고말앗습니다.
승기를 잡은 임요환은 바이킹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공성전차로 따이 이의 진영을 사정없이 두들겼고,. 따이 이는 건설로봇까지 동원해 돌파에 나섰지만 방어에 실패하며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기세싸움서 승리한 임요환은 2세트 더욱 날카로운 경기력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네요. 따이 이는 임요환의 위협이 전혀 되지 못했다. 빠르게 확보한 바이킹 2기로 임요환은 따이 이의 드롭을 막아내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여유를 찾은 상태였지만 앞마당 확장도 신중하게 하며 강력한 힘을 갖췄다. 공성전차를 동반한 임요환의 공격은 순식간에 따이 이의 앞마당을 쑥대밭으로 만들며 경기를 매듭지었습니다.

 

 




P 딸기여왕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