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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달팽이의 별 ★(Planet of Snail)전세계가 극찬한 바로그 영화

달팽이의 별은 2012년 3월 22일 개봉한 멜로 다큐영화입니다.

물론 현재 상영중인 작품입니다....................★★

포스팅을 하려하니 너무나 많은 매체에서 극찬을 하고 전세계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라 영화에 대한 소개만 하려합니다...

 

 

- 전 세계가 먼저 반하고 공감하고 감동한 화제작
-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 수상
- PBS POV 선정 ‘최고의 다큐멘터리’, EIDF 관객상, 유니세프상 수상

전 세계가 먼저 반하고 함께 공감하고 감동한 화제의 감성 멜로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은 일찍부터 유수 영화제 초청과 수상을 통한 화려한 이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이다.

2011년 11월,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에서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장들의 신작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3,0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다큐멘터리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정치, 사회적 이슈에 포커스를 맞춘 작품이 아닌 사랑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었다.
영화를 본 주요 언론들은 “섬세하고 황홀한 영화”(스크린데일리),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순간과 유머로 가득한 영화”(버라이어티), “조용하지만 사랑스럽고 강렬하다”(인디와이어) 등 만장일치로 극찬을 쏟아냈다. 관객들 역시 “스스로의 삶과 사랑을 돌아보게 만드는 러브 스토리”,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부부”,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다큐멘터리”, “소음과 시각공해를 벗어난 순수하고 새로운 세상으로의 여행” 등 국적을 초월한 감동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의 POV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다큐멘터리’ 중 12위를 차지했다. 빔 벤더스 감독의 가 16위, 베르너 헤어조그 감독의 가 19위에 오른 것과 비교한다면 <달팽이의 별>이 대한민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2010년 EBS국제다큐영화제(EIDF)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관객상과 유니세프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 전주국제영화제(JIFF) 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서도 상영되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과 수상이 줄을 잇고 있어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사상 가장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예고하는 등 2012년 가장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을 작품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달팽이의 별 제작노트[ LOVE LETTER ]

꿈이 있다는 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다는 의미다. <달팽이의 별> 주인공 영찬에게 꿈은 없었다. 세상과의 소통이 완벽하게 차단됐던 그의 시간을 가늠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늘 생각했던 그에게 ‘글쓰기’라는 욕망과 꿈이 생겼고 그것은 그에게 살아가야 할 하나의 이유를 주었다. 그리고 그 길 위에 또 다른, 역시 한없이 외로웠던 한 사람이 함께 하게 된다. ‘얼굴을 본 적은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는 그의 아내다.
세상을 아는 것, 이해하는 것보다 느끼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주인공 부부는 세상을 느끼는 섬세한 촉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빗방울 하나를 두고 ‘울고 싶으면 비를 맞았다’는 얘기에 눈물이 난다. 결혼하기 위해 ‘외로움’이 단단히 준비돼 있었다는 영찬의 말을 듣고, 난 웃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두 사람이 나누는 사랑, 그것은 단순한 이해나 논리적인 소통을 뛰어넘는 공감이었다. 난 그들의 사랑이 우주에서 가장 오랫동안 빛날 것이라고 믿는다.
<달팽이의 별>은 그들만의 행성으로 여행을 가 내가 찍었던 사진, 내가 들었던 이야기들을 하얀 편지지에 차곡차곡 적어놓은 편지다. 지금은 그 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순간,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다. 무엇보다 가슴 시린 풍경 속에서 동화처럼 살아가는 이들에게, 내게 잊고 있었던 혹은 인식하려 하지 않았던 세상에 대한 감각을 일깨워 준 두 사람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별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어서 행복하고 고마웠다”라고.

- 이승준 감독 연출의 변 -

 

 

 

 

 

 

 

 

 

 

달팽이의별 줄거리 ...

영찬 씨와 순호 씨가 사는,
달팽이의 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를 가졌기 때문에
마치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아주 느린 삶을 사는 영찬 씨.
영찬 씨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순호 씨는
척추장애로 조금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영찬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

가장 값진 것을 보기 위해 잠시 눈을 감고
가장 참된 것을 듣기 위해 잠시 귀를 닫고
가장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잠시 침묵 속에서 기다리는
이 연인의 사랑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우주에서 가장 빛난다.

 

달팽이의 별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