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마리아(Redmaria)김경순감독 다큐멘터리 여성 영화

레드마리아(Redmaria)는 여성의 배로 시작해 배로 끝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동안 배를 소재로한 다큐가 있었나 기억을 더듬어 봐도 기억나질 않는걸로 바서는

아마도 처음 시도되는게 아닌가 합니다..김경순 감독은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과 만나면서

다른공간과 다른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레드마리아는 여성의 배를 통해 여성노동의 의미를 재구성한 여성을 위한 인간을 위한 보고서입니다..

 

  

 

 

 

 

 

 

 

 

 

 

 

 

 

 

 

 

 

 

 

 

 

 

 

 

 

 

 

 

 

 

 

 

 

레드마리아 (2011) 
Red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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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마리아

다큐멘터리  한국  98 분  개봉 2012-04-26   홈페이지국내 redmaria.tistory.com

감독  김경순

출연     그레이스 (본인 역), 리타 (본인 역), 모니카 (본인 역), 사토 (본인 역), 순자 (본인 역)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만난 레드마리아,
당찬 그녀들의 거침 없는 생활사!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